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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자전거 라이딩용 스마트 내비게이션 '엣지 익스플로어 2' 출시
  • 이단비
  • 등록 2022-09-22 14:41:33
  • 수정 2022-09-23 10: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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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익스플로어 2 =가민 

스마트 기기 전문 기업 가민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라이딩을 돕는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출시했다. 


가민이 GPS 스마트 내비게이션 사이클링 컴퓨터 '엣지 익스플로어 2' 와 ‘엣지 익스플로어 2 파워 마운트 번들'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엣지 익스플로어 2는 3인치 크기의 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편의성과 시인성을 높였다. 한번의 충전으로 일반 모드에서 최대 16시간, 배터리 절약 모드에서 최대 24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호환 가능한 전기 자전거에 '엣지 파워 마운트'를 연결하면 주행 중에도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USB C 타입 케이블 충전을 지원해 충전 범용성도 높였다.


초행길도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도 탑재했다. '턴-바이-턴' 안내 기능은 주행 경로 상 다가오는 커브 구간에 대한 알림을 미리 제공해 준다. 경로를 이탈해도 '오프코스 재계산' 기능을 활용해 언제든지 기존의 경로로 돌아오거나 목적지에 도달 가능한 새로운 경로를 탐색할 수 있다.


가민 커넥트 앱에 축적된 수십억 킬로미터의 유저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라인을 만들었다. 이를 활용한 주행 유형별 지도는 초행길도 익숙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엣지에서 바로 인기있는 도로 및 트레일, 주행량이 많아 피해야 하는 구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스트라바, 코무트와 같은 피트니스 플랫폼과도 연동된다. 


이밖에도 오르막길의 경사와 남은 거리, 총 언덕 수 등 코스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클라임프로' 기능을 지원한다. 라이딩 세션 직후 자동으로 액티비티를 가민 커넥트 앱에 업데이트해줘 편리하게 주행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로드, 오프로드, 실내를 포함한 다양한 라이딩 모드를 설정 가능하며, 전기 자전거와도 호환이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호환 시 문자 메시지와 알림을 화면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연동 시에만 활용 가능한 '그룹트랙(GroupTrack)' 기능은 최대 50명의 친구들의 주행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그룹 메시지 기능을 지원해 함께 주행 중이던 일행들이 시야에서 사라지면 그룹 메세지를 보내 현재 상황 공유가 가능하다. 


주행 중 사고가 감지되면 미리 지정해 놓은 비상연락처에 사용자의 위치를 자동으로 전송해 빠른 사고 대처를 돕는다. 도난 방지 기능도 탑재돼 있어, 라이더가 자전거에서 떨어져 있는 와중 자전거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호환된 스마트폰으로 알림이 제공된다.


가민 글로벌 컨슈머 제품군 세일즈 부사장 댄 바텔(Dan Bartel)은 "엣지 익스플로어 2 시리즈는 오프로드를 즐기는 하드 라이더,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타고 도심을 누비는 캐주얼 라이더까지 그 어떠한 라이더에게도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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